분야별 분류

제주물 아카이브는 지속적으로 제주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도록 하겠습니다.

[단행본]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

 

발행일

2022년 09

기획

박원배·고인종·강수경·(주)인터뷰

발행처

제주특별자치도·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그림

권세혁

유영심

펴낸곳

디웍스

ISBN

978-89-6010-944-5


 

 

 

도서 소개

───────────────────────────────────────────────────────────────────────────

 

물은 그 모든 것, 전부였다.

당장 밥 짓고 국을 끓이는 일, 농사짓고, 소와 돼지를 키우고 아이가 아파도 'ᄒᆞᆫ 사발'의 물에 기대었다.

매일매일, 물은 생사였으며 절박함이었다.

물 'ᄒᆞᆫ 박세기'조차 허투루 쓴 적이 없는 이들과 지금 세대들에게 물은 사뭇 다르다.

지금의 물은 흔하디 흔한 것, 달라도 너무 다르다.

누구라도 물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으면서 말이다.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는 큰물, 고망물, 엉물 등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전해지는 제주 물 유산과 관련된 이야기와

마을의 소중한 물 문화와 제주사람들의 일상에서 경험한 물 이야기를 담백한 어조로 풀어냈다.

예전 우리네 어머니들이 매일 물을 물허벅으로 길어 날랐으며, 이 물은 아껴서 밥을 지었고, 빨래나 목욕은 마을 물로 직접 가서 했다.

비가 오면 어김없이 항아리에 빗물을 받고, 구정물도 다시 쓰던 소박한 일상을 담고 있다.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는 지난해 《세미와 산물이》에 이어 발간한 두 번째 그림책으로, 상수도 이용 전까지 산물과 빗물에 의존해 삶을 영위해온 제주사람의 오래된 지혜가 담겨 있으며, 지속이용 가능한 물 문화 정착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유형 문화·역사
생산연도 2022년
첨부파일 오래된 지혜, 제주 물 이야기.pdf
* 이 자료의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사용 시 원저작권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