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 기행(∥) 예래동~남원읍 해안》
발행일 |
2022년 12월 |
발행처 |
제주특별자치도·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
공동저자 |
박원배·고기원·박준범·고인종·고창성·최윤호·강수경 |
삽화 |
권세혁·박아름 |
디자인 |
디웍스 |
제본 |
나승제책 |
ISBN |
978-89-6010-9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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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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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제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제주 사람들은 화산섬 제주의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독특한 생활문화를 형성해왔다. 특히 화산이 빗어낸 지질자원과 제주 사람들의 지혜가 녹아든 물문화는 긴 역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촘촘하게 쌓아 만들어낸 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화산섬 제주의 경이로운 지질현장과 제주 사람들이 일궈낸 물 유산의 현장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이다. 제주의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결이 닿는 현장에서 직접 느껴보길 권한다. 더불어 제주의 소중한 지질과 물 유산이 많은 관심 속에서 오랫동안 빛나길 바란다.
'제주물 기행' 시리즈는 제주의 값진 보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번 『제주물 기행Ⅱ』는 제주 서부지역의 『제주물 기행Ⅰ』(2021)에 이어 제주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소개하였다. 책은 총3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편 용천수와 논농사, 제2편 남부지역의 땅과 물, 제3편 남부지역의 물 이야기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제1편은 서귀포 일대에서 이루어진 '논농사'에 대한 이야기다.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는 논농사를 짓기 어려운 환경으로 논이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서귀포지역은 지질적인 특성과 용천수가 풍부하여 논을 조성하고 쌀 생산이 이루어졌다. 이는 제주사람들도 낯설게 여기는 제주의 논농사 이야기를 담았다. 제2편 '남부지역의 땅과 물'은 남부지역의 일반적인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역의 물 이용이 어더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지 그 역사에 대해 종합적으로 소개하였다. 그리고 제주를 대표하는 지질박물관이라 이름 붙여질 수 있었던 다양한 지질요소들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이들이 지하수, 용천수, 폭포와 같은 수자원의 형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제3편은 '남부지역 물 이야기'로서 예래동으로부터 신흥리 해안에 이르기까지 지역마다 특색있는 주요 지질자원과 수자원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담아냈다. 단순히 눈으로만 보고 즐기는 자연경관으로서의 심미적 가치에 그치지 않도록 이름과 어원, 형성기원, 이용 문화 등 여러 내용들을 포함시켜 학술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불어 헤아릴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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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_ 02
제주물 기행 지도(예래동-남원읍 해안) _ 04
제1편 용천수와 논농사 _ 10
제2편 남부지역의 땅과 물 _ 28
제3편 남부지역 물 이야기 _ 56
부록1(남부 해안지역에 분포하는 용암류의 형성 연대)
부록2(예래동-남원읍 신흥리에 이르는 해안지역의 구성 지질)
유형 | 문화·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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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연도 | 2022년 |
첨부파일 |
제주물 기행(Ⅱ) 예래동 ~ 남원읍 해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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