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 이야기》
발행일 |
2022년 12월 |
발행처 |
제주특별자치도·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
공동저자 |
고기원·박원배 |
디자인 |
디웍스 |
인쇄·제작 |
한국교육문화인쇄 |
ISBN |
979-11-93025-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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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역사서(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학술논문, 조사·연구보고서, 신문 기사등에 수록된 제주 물 관련 내용을 참고로《제주 물 이야기》를 발간했다. 수록된 내용은 고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1천 년 동안에 일어났던 굵직한 기록과 제주도의 화산활동과 지질 특성, 그리고 제주지하수에 관한 연구 결과에 기초하였다.
11편의주제로나누어94개의소절로구성하였으며,제주도의탄생,제주물이름, 가뭄과 기근의 아픈 역사,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자원 개발과정, 제주지하수의 특성, 지하수의 관리, 제주물의 위기, 제주물의 가치 등을다루었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학술적 내용을 바탕으로 주관적 서술이 되지않도록 노력하였다.
이 책은 한 소절 당 그림이나 사진을 포함하여 2~3쪽의 분량으로 구성하여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너무 전문적이지 않으면서도제주물에 얽힌 역사나 제주지하수의 자연과학적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라 할 수 있다. 또, 제주 물을 연구하는 연구자는 물론 해설사, 교사,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서 교과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의 화산활동에서부터 제주물의 가치에 이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주의 물은 ‘제주의생명이자,제주의미래’다. 물이없는제주는 곧 생명력을 상실한 죽음의 섬이라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닐 것이다.그만큼제주의물은 귀중하고 소중한 자원인 것이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제주 물을 둘러싼 환경은 나빠지고 있다. 깨끗했던 지하수가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힘차게솟구쳐 오르던 ‘나는물(용천수)’이 말라가고 있다. 제주에서 쓰이는 물의 96%가 땅속에서 끌어 올린 지하수다. 또, 가뭄이 들면 농민들은 물과의 전쟁을 치른다. 물허벅으로 물을 길어다 먹으면서 살았던 시절로 회귀 할 수도 있다는위기감이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기후위기는 물 관리를 더 어렵게 하는 쪽으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처럼 제주 물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있다. 더 늦기 전에 처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제주 물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끝으로,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많은 수고를 하여 주신 제주지하수연구센터고인종 팀장님, 강수경·고창성 연구원님께 감사드린다. 특히, TBN 제주교통 방송 인터뷰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송창우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 서술된 내용에 대한 많은 지적과 제보가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01 물 빠짐이 좋은 섬
02 제주물 이름
03 역사 속의 제주물
04 일제강점기의 물 이용
05 물의 혁명
06 도서지역 물 문제 해결
07 특별법에 의한 지하수 관리
08 제주지하수의 특성
09 제주물의 위기
10 제주물의 가치
11 제주물에 얽힌 뒷이야기
유형 | 문화·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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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연도 | 2022년 |
첨부파일 |
제주물 이야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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