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흐르는 조천리 용천수 이야기》
조천 어르신들의 기억으로 전하는 물 이야기
발행일 |
2020년 6월 |
발행처 |
제주연구원 |
기획 |
박원배·부혜은·현혜경 |
스토리텔링 삽화 |
문봉순·염현주·이혜영 김필경·안정향·최현진 |
사진 |
김민철·제주대학교 박물관 제주시 공보과 |
쪽수 |
84 |
ISBN |
978-89-6010-779-3 |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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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대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제주 물의 보전·관리 의식 및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
물이 귀한 섬 제주에는 빗물을 모아 생활했던 중산간 마을과는 또 달리 해안가에는 땅에서 솟아나는 용천수가 있었다. 하지만, 화산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에 온 식구들이 먹고 씻을 물을 길으러 다녀야 하는 고단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여전히 물이 귀했다. 과거 제주 사람들의 삶에 있어 물은 절대적인 존재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 중 해안마을 조천은 큰 배가 드나들 수 있는 포구가 있었고, 마을 사람들의 기억과 기록에 따르면 41개라는 풍부한 용천수가 있었다. 현재는 41개 중 22개의 용천수만 남았으나, 여전히 70세가 넘은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서 용천수에 담긴 이야기들이 쉬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서귀포 물 이야기 1》,《서귀포 물 이야기 2》를 발간한 데에 이어 용천수에 담긴 희미한 기억, 물문화, 제주 사람들의 지혜 등 흐르다 흐르다 터져나오는 용천수처럼 흐르다 흐르다 사라지지 않게, 다시금 꺼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이야기가 흐르는 조천리 용천수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발간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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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제주 물의 보전 관리 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 _ 04
여는 글 | 조천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서 건져 올린 물 이야기 _ 08
제 1부
01. 용천수와 마을 | 속으로 속으로 흐르다 솟아난 물, 용천수 _ 13
02. 조천리의 역사 | 새로운 것은 조천리로 흐른다 _ 19
제 2부
01. 양씨 할아버지 이야기 | 물 따라온 숭어와 물수리 20년 이야기 _ 27
02. 장씨 할머니 이야기 | 산촌 출신 새색시의 새로운 물 세상 경험 _ 33
03. 부씨 할머니 이야기 | 아홉 살부터 애기 대배지 지고 물 긷기 _ 37
04. 김씨 할머니 이야기 | 물 어시민 어떵 그 큰일을 치를 거라 _ 51
05. 고씨 할머니 이야기 | 고망물은 당이나 마찬가지라 _ 60
제 3부
01. 치수 공덕비 마을 | 사람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유형 | 문화·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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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연도 | 2020년 |
첨부파일 |
조천리 용천수 이야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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