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 잇-수다(水多)》

      소식지 《잇-수다(水多)》

───────────────────────────────────────────────────────────────────────────

 2022년 6월, 제주도지하수연구센터의 소식지,《잇-수다(水多)》가 창간되어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발간한《잇-수다(水多)》의 이름에는 "제주에는 지하수가 매우 풍부하고(水多), 제주 사람들의 소중한 물 이야기(수다)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주지하수는 오랜 세월 제주의 성장동력이자 도민들과 함께 해 온 생명수였습니다. 또한 제주만의 고유한 물이용 역사와 물 문화를 만들어준 보물입니다. 제주지하수는《잇-수다(水多)》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현재 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물이 귀했던 과거부터 기후변화와 물 문제에 직면해야 하는 미래 세대를 잇는, 함께 나누어야 하는 유일한 지하자원입니다.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지하수와 관련된 조사·연구 및 관측(모니터링), 제주의 물 이용 역사·문화 정립·계승을 위한 연구,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제주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를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이야기를 소식지에 담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잇-수다(水多)》는 매해 성장해가는 걸음걸음, 연구하는 모든 발자취를 담아 제주와 제주지하수,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함께 걸어갈 길을 전달할 것입니다.